9일 책임당원 100% ARS 경선 치러
서명옥, 강남구 보건소장 10년 지내
이은재, 서명옥 허위사실 유포 고발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후보에 서명옥 전 강남구청 보건소장(62)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 전 소장과 이은재 전 의원은 9일 책임당원 100%를 대상으로 하는 ARS 경선을 치러 서 전 소장이 후보로 선출됐다.
서 전 소장은 서울시립동부병원 영상의학과장, 강남구 의약과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강남구 보건소장을 지낸 의사다.
한편 이은재 전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서명옥 예비후보 측이 이은재 예비후보 본인이 사기죄로 벌금 500만원을 부과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서 전 소장을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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