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다이로움 특별 이벤트' 개최

기사등록 2022/05/10 11:35:36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착한소비운동 촉진을 위해 ‘다이로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금융 협력사와 함께 설문참여와 신규카드 발급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이로움 설문참여 이벤트’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가맹점(행사 제외업종은 이벤트 참여대상에서 제외됨)에서 2만원 이상 결제를 하고 시 홈페이지(익산소식) 또는 다이로움 앱 등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3000명을 선정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역외소비지출 비중이 낮은 병원·약국, 주유소, 학원·교육, 부동산,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업종이나 2분기 소비촉진지원금 제외업체에서 사용된 결제금액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다이로움 신규카드 발급 이벤트는 이달 중 카드를 신규로 발급한 시민 2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카드발급 후 1회 이상 사용하면 별도 참여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지원금은 포인트로 오는 6월 24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격월 시행하는 골목상권 이벤트가 착한소비운동의 구심점이 돼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다이로움 이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올 상반기까지 매월 20%(충전금액의 10% 추가적립, 사용금액의 10% 소비촉진지원금) 월 최대 20만원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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