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연일 약세 보이며 장중 공모가 첫 하회
SK스퀘어, 쉴더스 IPO 철회 여파 지속…장중 3.8%↓
KG스틸, 분기 호실적 기록에 강세…장중 3% 오름세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가 연일 약세를 보이며 장중 공모가를 하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3.41%) 내린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8만9700원까지 하락하며 공모가 밑으로 내렸다.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내린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공모가 9만원으로 상장했다. 상장 한달여 만에 24만8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점차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더니 공모가 아래로까지 하락한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6개월을 맞아 대규모 락업(의무보유) 해제 우려에 지난 2일 4% 약세로 마감했다. 이후 미국발 긴축 우려에 연일 큰폭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SK스퀘어 = SK스퀘어가 자회사 상장 철회 여파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스퀘어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1750원(3.82%)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SK스퀘어 계열사 중 첫 기업공개(IPO)에 나섰던 SK쉴더스가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한 뒤 여파가 지속되는 중이다.
SK쉴더스는 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고 지난 6일 개장 전 밝혔다. 이후 SK스퀘어는 지난 6일 4.16% 내린 뒤 9일 5.27% 하락했다.
SK쉴더스는 "이번 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SK쉴더스의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나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KG스틸 = KG스틸이 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KG스틸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650원(3.07%) 오른 2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
KG스틸은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73% 증가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매출은 9828억원으로 51.71% 늘어났고 순이익은 682억원으로 144.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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