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발생, 누적 감염자 53만5786명, 백신 3차 접종률 68.7%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 1790명이 추가 발생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917명, 충주시 330명, 제천시 197명, 음성군 116명, 진천군 83명, 보은군 38명, 단양군 32명, 괴산군 30명, 영동군 20명, 증평군 16명, 옥천군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328명, 의료기관 97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365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평일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지난 8일 701명보다 1089명이 늘었다.
도내에서는 최근 일요일을 제외한 하루 감염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9이다.
입원환자는 9909명으로 감소했다. 병원 113명, 재택치료 8600명, 생활치료센터 7명, 다른 시도 확진자 1189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2명(0.12%)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청주와 제천에 거주하는 80대 2명이다. 도내 694~695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540개이며 115개(21.3%)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578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9만2828명(68.7%)이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