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중구는 2022 북성로 현장 활동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 재생 활동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현장 활동가 총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19일 부터 31일까지 교육을 5회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지원센터의 업무를 지원하는 현장 활동가는 주민과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가치와 도시재생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도시재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은 북성로 도시 재생의 전반적인 이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조건, 활동가의 자세와 역할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 및 선진사례 답사를 통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앞서 중구가 추진 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으로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대의 관광 활성화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며 "마을 리더인 활동가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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