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윤승호 예비후보는 "청년문화육성지원단은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시장 직속기구"라며 "청년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시장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원시 인구문제의 근원은 취업과 교육 등으로 인해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강화된 청년정책이 필요하고 일원화된 전담기구가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말로 공약의 의도를 설명했다.
윤승호 예비후보는 "청년문제는 정부정책부터 자치단체시책까지 다양하지만 주로 단위적인 지원사업에 그치는 것이 문제"라며 "선거에서 당선되면 먼저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소통실 내에 청년지원단을 설치하고 청년세대로 실무진을 배치해 시장이 직접·지휘 감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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