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음주 고글체험·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실 운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부곡온천축제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과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가상음주 고글체험, 흡연에 의한 신체 손상 간접 체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뇌 활성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체험활동과 치매 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대상자 맞춤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혈압·혈당 측정과 고혈압 당뇨병 등록 관리센터 이용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 소생술 교육 신청 및 참여, 보건소 진료 업무 재개 등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했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창녕에 관심을 두고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귀농학교를 운영해 전문강사와 선배귀농인을 강사로 다양한 작물에 대해 기초농업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또 실전 경험을 위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도록 멘토와 실습자에게 각각 월 30만씩 8개월간 지원하는 멘토링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을 대상으로는 영농시설, 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초기 영농기반조성을 도와주기 위해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택 마련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구매 지원사업(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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