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10일까지 시민들의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구정책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 대상 사진은 임신·출산의 기쁨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하고 아이가 있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일상,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일상 사진 등으로,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게시물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진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이메일을 통해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0건을 최종 선정해 최우수 1명에 50만 원, 우수 3명에 30만 원, 장려 6명에 10만 원, 노력 10명에 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결과는 7월 중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선정된 사진들은 액자로 제작해 시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디어크리에이터 교육
경남도농업기술원은 9일~10일 양일간에 걸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청년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동영상 제작 및 활용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 미디어크리에이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CTS 아카데미 유정수 대표를 초빙해 ‘쉽게 만드는 디지털 영상’, ‘사진과 영상촬영 문법’ 등 영상제작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도 농기원은 1인 매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지역 농산물 홍보 능력 배양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개설했다.
또 가장 접근성이 쉬운 유튜브를 이용한 동영상 제작부터 게시와 편집 등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진행돼 교육생들의 동기부여와 교육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