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6가구 브랜드 대단지…다양한 교통호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이 오는 16일 무순위 청약 공고 예정이다. 접수 물량은 전용면적 84㎡ 3가구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정당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계약을 취소한 세대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앞서 이 단지는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50.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전체 물량 중 99%가 주인을 찾았고, 나머지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2736가구 대규모 브랜드 타운 단지로 공급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월판선(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노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어 추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굵직한 철도교통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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