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우스표현형분석컨소시엄 미팅'…네이처 자매지 참여
'유전체 의학연구 위한 생물자원' 주제…7개국 19명 발표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세계적인 마우스(쥐) 연구 석학과 국내 주요 마우스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네이처(Nature) 자매지까지 참석해 국내 연구성과를 세계 학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은 '유전체 의학 연구를 위한 생물자원'을 주제로 '국제마우스표현형분석컨소시엄 미팅(IMPC-INFRAFRONTIER)'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은 유전자변형마우스(GEM)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국제마우스표현형분석컨소시엄은 유전자 기능 해석을 목표로 2011년 미국, 유럽연합(EU) 중심의 마우스 분야 국제 컨소시엄이다.
매년 유전자변형마우스 제작, 표현형분석 관련된 주제로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열린다. IMPC 미팅의 국내 개최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IMPC 회원 기관 소속 국내외 연구책임자 및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미팅에는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이 공동 주관하는 세션이 열린다. 이를 통해 네이처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 국내 대사 연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연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유전체 의학연구를 위한 생물자원’을 주제로, IMPC 프로젝트 진행내용, 희귀질환 마우스 모델의 오믹스 분석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체코 표현유전학센터 라디슬라브 IMPC 의장의 'IMPC 프로젝트 진행내용' 관련 강연과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 마틴 안젤리스 INFRAFRONTIER 의장, 박웅양 성균관의대 교수 주제강연 이외에도 8개국 22인 석학들의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네이 메타볼리즘과 공동 주관하는 세션에서는 크리스토프 슈미트 박사, 필립 쉬어러 교수 등이 특별 강연할 예정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생명연구자원 관련기관과 네이처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국내 연구성과를 세계 학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정부에서는 양질의 바이오 자원의 확보와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마우스 인프라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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