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무상교육, 최고 수준 공약이행 등 성과 꼽아
유치원 완전 무상교육, 진로·진학 책임교육 강조
3선 도전에 나선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8년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시행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AI 기반 교육 시스템 도입하여 서울·제주 교육감이 잇따라 방문, 벤치마킹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전국 최초 빅데이터- AI 기반 학생맞춤형 교육, 공·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실현, 거점 돌봄센터 ‘늘봄’확대, 권역별 대입정보센터 설립, ‘에듀페이’ 지원 등 공약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킬 경남의 미래교육은 이미 시작되었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경남 학생, 오로지 경남교육만을 바라보고, 유치원 완전 무상교육, 무한 돌봄, 진로·진학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미래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은 "박종훈 후보는 8년 간의 교육감직 수행을 통해 능력과 경륜을 검증받은 후보"라며 "경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박종훈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교육전문가, 학부모,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