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제주시 14%·서귀포시 18.7%
"100세 시대 위해 초고령사회 대비해야"
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고령친화도시를 구현해 어르신들의 현재 삶이 행복하고, 노후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불편함이 없도록 건강과 안전, 참여의 기회를 최적화하여 활기찬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도시 및 지역사회를 뜻한다.
허 후보는 "지난해 고령인구는 제주시 14%, 서귀포시 18.7%로 고령사회이며 이제 초고령사회를 대비해야 한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위해 노후준비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노후준비의 모든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스마트 종합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속에 감사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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