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개최…미국·일본 100개 기업 참여
600명 이상 채용, 서류 합격자 대상 면접 실시
8일 공단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일본 등 주요 10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및 화상으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전체 구인 인원은 600여명 이상으로 미국의 경우 제조업·생산관리·물류·의류·패션디자인·마케팅 분야 기업이 구인에 나선다. 일본은 정보기술·호텔·항공서비스 분야 기업이 참여하며, 호주는 레스토랑 요리사 등을 채용한다.
채용 면접은 사전 신청자 중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영어·일본어 이력서·면접 컨설팅,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상담, 국가별·직종별 취업 설명회 등도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또는 박람회(www.worldjob.or.kr/grh2022)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아직은 국외 왕래가 어려운 만큼 국내에서 리크루트사를 통해 청년들이 해외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국, 일본은 물론 중동, 유럽까지 청년들이 선호하는 국가로 진출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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