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일,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개장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광주 최대의 전통시장에서 치맥페스티벌을 겸한 신바람 나는 야시장이 열린다.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 서구청은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양동이 리버마켓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양동이 리버마켓 야시장은 양동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대면 축제로 진행된다.
시장상인, 청년, 지역주민이 참여해 총 30개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달래준다.
문화행사를 겸한 야시장에선 테마 먹거리를 비롯해 홍탁데이·치맥데이·건맥데이 등 소축제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글램핑형태의 감성 카바나 부스는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해 기존 야시장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오는 13일, 20일에는 야시장 축제 현장에 오지 않더라도 집에서 야시장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음식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방송종료 후 2시간 이내까지 주문자 가정으로 배달한다.
방성수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양동전통시장 리버마켓 야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동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회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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