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주당, 광역·청주기초 비례대표 공천…지역구 3곳도(종합)

기사등록 2022/05/06 15:41:32 최종수정 2022/05/06 17:56:42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 광역의원과 청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가 확정됐다.

6일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충북 광역의원과 청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충북도당·청주 4개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충북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박진희 충북열린교육포럼 대표가 1번을 받았다.

충북도당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의결한 홀수 여성, 짝수 남성 배치에 따라 안치영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이 2번을 받았다.

3번은 권정희 전 충주시의회 부의장, 4번 윤비룡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5번 이윤재 국무총리 자문위원이다.

청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1번은 송병호 청주 청원구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에게 돌아갔다.

2번은 박승찬 민주당 충북도당 농업정책발전특별위원장, 3번 윤미순 청주 상당구 지역위원회 관광특별위원장, 4번 황용수 민주당 충북도당 정책자문특별위원장, 5번 이현경 전 세종경제뉴스 기자이다.

이날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광역의원 1곳과 기초의원 2곳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도 발표했다.

광역의원 보은군 선거는 박연수 전 속리산둘레길 대표를 단수 추천했다. 박 전 대표는 보은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패배했다.

기초의원 청주시 가는 남일현 청주시의원(가번)에 이어 박병만 용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을 나번으로 추가 공천했다.

청주시 나 선거구는 김성택 청주시의원이 '다번'을 받았다. 앞서 공관위는 '가번'은 한병수·'나번'은 정우철 청주시의원을 각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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