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임상자문의 연계 등 맞춤형 심층상담 서비스 제공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중단된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을 오는 9일부터 재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은 학업·직장 등으로 일과 중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한 것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힐링카페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상담은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에 대한 검사, 센터 내 전문인력과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임상자문의를 연계해 맞춤형 심층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야간상담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530-6260)로 하면 된다.
2020년 7월부터 운영한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은 총 상담 124건과 고위험자에 대한 전문의료기관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정신적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로 낮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군민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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