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익 시민환원·교통혁신·소상공인 신속지원” 약속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백군기 후보는 이날 “저의 민선 7기 시정 4년은 난개발·부패·갈등과의 싸움이었다”며 “난개발특위운영·플랫폼시티 등 개발이익 시민환원·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사업 5월 착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 ▲시민이 주인인 따뜻한 복지도시 ▲교통혁명 프로젝트를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도시 ▲ 친환경 녹색 명품도시 가든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경제자족도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라는 5대 비전도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경기도와 협력해 바로 추경을 편성, 3년간 분할 지원하는 방식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팽개친 1호 공약인 소상공인 지원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후보는 “지방자치와 분권은 고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이어진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이라며 “‘윤심’을 내세우는 국민의힘에 맞서 우리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및 특례시장·기초단체장·지방의원 후보와 함께 경기도 지방정부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싸우겠다”고 했다.
백 후보는 3대 대표공약으로 ▲용인시 개발이익 시민환원 ▲‘교통혁명 프로젝트’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출마기자회견엔 용인지역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도 참석해 원팀으로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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