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10일까지 ‘LG U+DIVE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체험관은 VR 실감콘텐츠가 탑재된 대형트럭을 통해 운영된다.
액티비티 체험시설인 놀토피아와 용봉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관은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해 지역 여행지를 VR형태로 보고 차량 내부 3면에 터치스크린으로 영상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360도 VR영상을 직접 볼 수 있는 카드보드 종이 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제작된 완주여행 VR영상은 모바일 앱 ‘U+DIVE’를 다운로드 한 후 ‘국내여행’ 카테고리 ‘완주 골목여행’ 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체험관 제작과 운영은 관광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인 ㈜피디엠코리아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실감콘텐츠 대기업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 업체는 지난 3~4월에 삼례문화예술촌, 소양오성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360도로 시청할 수 있는 HMD기반의 영상촬영을 진행했고 이를 AI 휴먼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현실콘텐츠로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를 최근 트렌드와 기술력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체험할 수 있게 노력해 준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관광자원의 홍보전략도 계층별, 세대별로 차별화된 신기술을 도입이 필요하고, 적극 관심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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