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9일부터 창녕군 주요 관광지 곳곳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창녕체험 버스투어'를 재개한다.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1일 2~3곳의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투어는 평일을 제외한 매주 토·일요일 중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기 운행되는 기본 코스와 수시 운행되는 주제별 코스와 단체관광객을 위한 자율 코스 등이 준비돼 있다.

무료이나 식비,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투어 7일 전까지 군 홈페이지 ‘버스투어 신청’ 또는 군 생태관광과 관광마케팅팀(055-530-7554)으로 신청하면 된다.

창녕체험 버스투어는 2019년까지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2021년에는 멈췄다.

군 관계자는 "버스투어는 창녕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고 알차게 여행할 방법"이라며 "재미도 챙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창녕관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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