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獨 오프텍, 해상풍력 발전 기술·안전 '맞손'

기사등록 2022/05/06 11:23:16

기술개발·안전교육 분야 협약 체결

발전 시스템 운영 인력 양성 등 협력

[서울=뉴시스]대한전기협회는 독일 오프텍(OffTEC)과 해상풍력 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 (사진=대한전기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대한전기협회가 독일 해상풍력 발전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오프텍(OffTEC)과 국내 해상풍력 발전 기술 개발과 안전 교육 강화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는 오프텍과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오프텍 교육센터에서 해상풍력 발전 기술 개발과 안전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상풍력 발전 기술 개발과 안전 교육 분야,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국제협력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해상풍력 발전 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 관련 협약도 강화한다. 해상풍력 발전 플랜트 전 과정에서의 안전 교육과 자격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해상풍력 발전 기술과 안전성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탄소중립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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