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단체가 요구한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이용 제안을 수용하고 70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현재 연간 180억원 정도 시내버스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시민 민원은 계속 급증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간선제 확대, 준공영제 시행, 보조금 투명성 강화 등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버스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노선별 회차지, 기·종점, 차고지 등에 화장실과 휴게시설 설치 등의 근로 환경개선에도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임 예비후보는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가계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인한 대기오염 감소로 이어져 복지와 환경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이라며 “버스준공영제와 버스노동자 복지증진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것으로 당선 즉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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