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코로나19 이후 만 2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어린이날 행사와 프로그램이 도내 각 지역에서 펼쳐지며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이날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꿈나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어린이들은 제복을 착용하고 싸이카에 탑승해 경찰의 꿈을 키웠으며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행복을 사진에 담았다.
생태놀이터로 변신한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는 아슬아슬 다리, 알록달록 그림놀이터, 거미줄 놀이터, 박 터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 익산공공승마장에서는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말먹이주기 체험과 장애물경기 시연 관람 등을 통해 동물·자연의 소중함과 공존을 배우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석박물관에서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석 꽃바구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제기자치, 투호 등 민속놀이가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옥산힐링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행사가 전개돼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완주에서는 군청 일원에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이 설치되고 각종 먹을거리가 제공되면서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남원에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요천둔치 춘향제 행사장 방자마당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춘향제와 함께 개최돼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 밖에도 도내 각 지역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되며 꿈나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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