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북구장애인복지회,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용하기, 키오스크 이용하기 등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달빛운동교실 운영
광주 북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신체 활동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6일부터 '달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달빛운동교실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암동 역사민속박물관 광장, 삼각동 가작어린이공원, 문흥동 문화근린공원 3곳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운동, 생활 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사증후군 예방과 비만 감소 등 건강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소방, 헌혈 동참으로 생명 나눔 실천
광주 북부소방서는 4일 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사랑의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일 신규 발령을 받은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헌혈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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