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당진시청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노인·아동·장애 등 47개 시설 236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는 간식 상자를 어르신에게는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제철소 인근 지역 어르신에게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간식 상자는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과자와 사과, 라면 등으로 구성했다. 노인과 장애복지 시설에는 시설 거주자의 연령을 고려해 간식 상자, 꽃사지, 떡을 마련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전달된 2000개의 카네이션은 수제 꽃사지로 리본 공예를 접목해 제작됐다.
제작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나섰다. 꽃사지 제작은 천과 띠, 옷핀을 기초재료로 주부봉사단의 손바느질로 이뤄졌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남자 일반 복식 우승
충남 당진시는 시청 배드민턴팀(감독 손진환)이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5월 3일까지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총 60팀, 429명의 전국 대학·실업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의 유연성- 김기정 선수는 3일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충주시청 김덕영-강지욱 선수를 만나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우승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우승을 노렸으나 국군체육부대 선수단과의 접전 끝에 동메달(3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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