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수제 맥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제 맥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인력공급 확보로 대구 수제 맥주 산업 저변 확대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조기술 전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시 보조사업인 2022년 대구 수제맥주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제맥주 홈브루잉, 맥주 스타일별 어울리는 안주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이 병행된다.
평일과 주말로 나눠 15명 2개반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평일반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주말반은 28일부터 7월2일까지 6주간 대구수제맥주학교와 세종·신라외식전문학교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 ▲맥주 문화와 외식 트렌드 동향 ▲맥주 만들기 ▲푸드페어링 등이며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도 수여된다.
수제 맥주 관련 종사자나 취업을 희망하거나 수제 맥주 제조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박창호 대구TP 식품산업융합지원센터장은 "3년째 진행해 온 수제 맥주 아카데미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수제 맥주의 저변 확대를 통해 대구 수제맥주산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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