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525건 접수
최고경쟁률 215.66대 1…전용 84㎡A 타입서 나와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24~29일 정당계약 진행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공급하는 '센텀 아스트룸 SK VIEW' 청약이 평균 75.6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센텀 아스트룸 SK VIEW'는 전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525건이 접수돼 평균 75.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35가구 모집에 7548명이 청약해 215.6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B 140.75대 1, ▲74㎡A 52.71대 1 ▲74㎡B 50.75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센텀 아스트룸 SK VIEW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에는 센텀시티 내 쇼핑, 문화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센텀 생활권에 들어서는 데다 신규 공급이 희소한 해운대구에 2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반여동 일대에 여러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대규모 메이저 브랜드타운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성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2027년 예정),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2023년 예정)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으며, 산지분포가 많은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위치해 언덕 없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청약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 7000명 이상이 몰려 이번 1순위 해당지역 청약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단지는 탁월한 입지에 높은 미래가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만큼 반여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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