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연돈, 대박 뒤에 가족고충도 컸다…'도깨비'

기사등록 2022/05/04 10:12:55 최종수정 2022/05/04 13:32:32
[서울=뉴시스]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영상 캡처 . 2022.05.04. (사진= 왓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세 도깨비 강호동·이용진·양세찬의 지혜 강탈 토크쇼가 마침내 첫 선을 보였다.

3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골목장사의 달인들이 성공 팁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과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맛집,  ‘연돈’ 김응서, 김소연 사장과 ‘온센텐동’ 김선영 사장, ‘덮죽’ 최민아 사장이 출연했다. 이들은 매출 증가액에 이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했던 성공 비결이 '골목식당'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골목장사의 달인들은 방송 출연 이후 손님이 붐비면서 생긴 말 못할 고충도 토로했다. 밤샘 줄서기는 기본이고 예약 한 번 하기도 어려운 '연돈' 김응서 사장은 가족에게 욕하는 손님도 목격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백종원 대표마저 당황케 했던 포방터 사건의 전말 등을 공개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포방터시장은 '골목식당' 방송 당시 '연돈'을 비롯해 함께 출연했던 가게들이 크게 화제를 모아 관심이 집중됐던 에피소드다.

이처럼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인간들의 성공 비결을 가지러 온 세 도깨비가 골목장사의 달인들에게 소중한 지혜를 전수받으며 첫 만남부터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강호동, 이용진, 양세찬 도깨비 3인방이 성공한 사람들의 지혜를 빼앗아 인생의 비결을 알려주는 지혜 강탈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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