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동훈 청문회 9일 연기…증인 임은정·김경율 등

기사등록 2022/05/03 23:46:18

민주 한동수·임은정, 국힘 김경율·박영진 증인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4.1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정진형 기자 = 여야는 당초 4일로 예정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9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민의힘 유상범 간사는 3일 한 후보자 청문 일정 변경에 합의했다. 아울러 증인은 여야 각 2인씩 총 4인을 부르기로 했다.

민주당은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과 임은정 검사, 국민의힘은 김경율 회계사와 박영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동수 부장은 이른바 '판사 사찰' 감찰을 주도했고, 임은정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영진 부장검사는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수사 때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윤 당선인 징계에 반대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조국 흑서' 공저자인 김경율 회계사는 최근 검수완박 처리 반대 시민 필리버스터에 나섰었다.

이밖에 민주당은 김진표 의원을 김종민 의원으로, 국민의힘은 김형동·한기호 의원을 장제원·윤한홍 의원을 각각 사보임했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간사 협의를 통해) 오는 9일 개최하는 것으로 일단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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