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김휘용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2/05/03 15:07:55

기존보다 압축률 3배 이상 높은 홀로그램 영상 부호화 방식 개발 나서기로

[용인=뉴시스]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휘용 교수. 2022.05.03.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희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김휘용 교수 연구팀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 기초과학 발전과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연구과제와 연구자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는 공익 목적의 연구지원사업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순환 표현 및 무작위성 규제에 기반한 위상 홀로그램 압축 부호화’를 주제로 삼성전자미래기술육성센터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기술인 홀로그램은 공연과 전시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의료·제조업에 필요한 미세측량 분야까지 산업 분야 전반을 혁신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 영상보다 높은 해상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품질로 구현하려면 월등히 많은 양의 데이터가 요구된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번 선정으로 기존 기술보다 압축률이 3배 이상 높은 디지털 홀로그램 영상 부호화 방식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적은 데이터로 같은 화질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영상 압축과 관련한 다양한 국제표준 특허를 보유하는 등 영상신호 처리분야 전문성을 확보한 상태다.

향후 홀로그램 영상 고압축 부호화를 달성하면 홀로그램 서비스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홀로그램 구현에 막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서비스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연구로 방해요소를 제거해 서비스 촉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영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지능적으로 추출하는 연구까지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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