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제주MBC·제주CBS·제주의소리 여론조사 결과
53.1% 긍정…매우 잘 할 것 17%·잘 할 것 36.1%, 41.8%는 부정적
연령별 60·70대 이상은 ‘긍정’…30·40대는 ‘부정적’ 평가
제주일보는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와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주지역 지방선거 조사’ 결과를 3일자 신문에 보도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이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의 국정수행을 잘할 것으로 생각하시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3.1%가 긍정으로 답변했다. ‘매우 잘할 것’이 17.0%, ‘잘할 것’이 36.1%다.
부정적인 답변은 41.8%로 ‘매우 잘 못할 것’이 22.9%, ‘잘 못할 것’이 18.9%다. 또 ‘모름 및 무응답’은 5.1%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읍·면(53.4%)과 서귀포시 읍·면(55.7%)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70대 이상에서 70% 이상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제주시 동지역(42.7%)과 서귀포시 동지역(42.7%)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연령대에서는 40대(64.4%)와 30대(51.9%)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차기 윤석열 정부에 대해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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