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세계가스총회 대비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기사등록 2022/05/03 16:14:04
대구경찰, 세계가스총회 대비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3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경찰, 국정원지부, 군, 소방, 대구시 등 5개 대테러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3일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를 대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현장 합동훈련을 통한 기관별 임무 숙지 및 테러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 테러 대응을 비롯해 폭발물 및 화생방 테러 대응,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인질테러 진압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김병수 대구경찰청장은 "테러는 사전 예방·억제가 최선이지만 발생 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즉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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