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부산진·해운대·사하구청장 경선결과, 오는 6일 발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6월1일 지방선거 부산 북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로 오태원 북구체육회 회장이 공천장을 받게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2일 제15차 회의를 개최해 북구청장 후보 선출 등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관위는 지난달 30일, 1일 양일간 펼쳐진 경선(당원50%, 알반50)에서 오 후보가 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을 누르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4일과 5일에 걸쳐 진행되는 영도구청장, 부산진구청장, 해운대구청장, 사하구청장 경선은 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당 공관위는 당초 지난 1일 남구청장 경선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으나, 예비후보들의 반발로 연기됐다.
경선이 진행되는 광역의원 선거구는 ▲중구(강주택, 김영면, 박두현) ▲영도구 2(박병철, 양준모) ▲서구2(이용운, 최도석) ▲부산진구 2(강치영, 박현, 이대석) ▲동래구 2(변영국, 송우현) ▲남구 1(서승우, 조상진) ▲북구 4(김종현, 박종율) ▲해운대 4(강무길, 황병두) ▲사하구 1(김숙자, 조문선, 최동옥, 최영진) ▲사하구 2(강달수, 윤지영, 최종원) ▲금정구 1(윤교숙, 윤일현, 허상범) ▲연제구 1(안재권, 이영찬, 오순곤) ▲연제구 2(김형철, 이열)이다.
아울러 지난 2일 해운대 1(김정욱, 신정철), 해운대 2(임말숙, 장태준) 선거구가 추가됐다. 추가된 선거구는 3일 경선후보를 등록받아 오는 6일 당원선거인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다.
경선이 결정된 다른 지역의 광역의원 후보들은 4일과 5일 사이 당원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해 오는 6일 결정된다.
이 중 사하구 1, 2선거구는 오는 6일 하루 동안 진행해 7일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고, 금정구 1은 국민의당 후보가 포함돼 100% 일반국민여론조사로 경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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