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공관위는 앞서 지난달 27일 서류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진통 끝에 의령군수 선거 경선을 후보 3명으로 압축했다.
경선 대상자는 김정권 전 국회의원, 서진식 전 도의원, 오태완 현 의령군수로 결정됐지만 일부 후보의 재심 요청으로 주말에 재심이 이뤄졌다.
경남여성단체연합 등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모 후보에 대한 성범죄 관련 재판을 두고 경선 후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 후보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경남도당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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