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본선경쟁 돌입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일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재선도전에 나섰다.
이날 백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민선 7기 4년 동안 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또 다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달려가고자 한다”면서 “110만 용인시민의 숙원인 특례시의 출범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위한 새로운 토대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철학과 가치를 이어 이를 완성해 낼 수 있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용인 미래를 위한 구상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백군기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동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초중고 돌봄(입학)지원금, 용인 어울림파크 추진 등을 성과로 밝혔다.
용인시는 백시장이 예비후보를 등록함에 따라 이날부터 이희준 제1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된다.
권한대행 체제는 선거일인 내달 1일 2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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