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와 산업 인프라 확충 분야
경남도지사 공약 13건, 창원시장 공약 12건 발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2일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와 창원시장 선거 출마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정책공약화 요구 과제를 선정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지사 후보자에게 발송한 정책 과제는 ▲공공기관 창원 이전 ▲진해신항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청년 벤처기업 육성 정책 강화 ▲제2재료연구원(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디지털 신(新)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창원시 진해구 마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조속 추진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 분야 7개다.
창원시장 후보자에게 발송한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 분야 정책과제는 ▲방위산업 글로벌화(K-방산) 정책 추진 ▲진해신항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청년 벤처기업 육성 정책 강화 ▲마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조속 추진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창원경제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6개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인프라 확충 분야에는 경남도지사와 창원시장 선거 후보자 공통 과제로 ▲동대구-창원 간 고속철도 전용선로 신설 ▲KTX 증편 및 수서발 고속철도(SRT) 운행 ▲수소트램 도시철도 신속 도입 ▲창원-대구 철도물류망 구축 ▲경남창원과학기술원 설립 ▲창원 의과대학 설립 등 6개 과제를 제안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발표한 정책과제에는 오랜기간 지역 경제계의 숙원이었던 것도 있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새로이 제시하는 인프라 구축 분야도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지역 상공계가 제시하는 과제들을 공약에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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