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기사등록 2022/05/02 16:20:13

지역인사 10여 명 지지발언 “압도적 당선” 호소

무소속 재선 도전, 시민 2000여 명 발길

6·1지방선거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뛰겠다”며 재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 2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고 지역 인사 10여명이 지지 발언에 나섰다.

안종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지회장, 은해사 조실중화 법타 큰스님, 유병찬 영천시 기독교연합회장, 서길수 후원회장(전 영남대 총장), 김상호 전 대구대 총장, 송강호 변호사, 정기택 선대위원장, 최영석 최씨 영천 화수회장, 조주환 창녕조씨 대종회장 등은 최 예비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당부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일을 워낙 잘해서 시민이 행복하고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정당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일하는 청렴한 최 후보를 적극 밀어주자”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임에도 국비 예산을 최다 확보하고 영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최 후보가 앞으로 4년간 주요사업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임기 중 처음 한 일이 버스 정류장에 바람막이·온열기를 설치하고 여름엔 냉수를 준비한 것”이라며 “가장 작은 일이지만 시민들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뽑아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도시철도의 금호읍 연장과 금호·대창 IC 추진, 시립박물관 건립, 경마공원 허가, 폴리텍대학 확정, 한방·마늘특구 지정 등 영천의 지도를 바꾸는 큰 일도 해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응급실 보완, 노인 복지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하나씩 찾아 해결하고 주요사업들을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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