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하는 2022년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3월부터 한 달간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해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대학생재능나눔봉사단’, ‘대학생홍보봉사단’ ▲한국주택금융공사의 ‘HF대학생봉사단’ 등 3개 봉사단 10개 팀에 총 80여 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청소년 멘토링 활동, 어르신 정보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HF대학생봉사단’은 마을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및 노인 돌봄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대학생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발해지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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