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기초단체장 경선 마무리…후보 10명 확정

기사등록 2022/05/02 14:47:18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천지역 7개 군수·구청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당에 따르면 강화군수 후보에 유천호(71) 현 강화군수, 계양구청장 후보에는 이병택(58) 현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 남동구청장 후보에는 박종효(52) 전 인천시 비서실장, 동구청장에 김찬진(54) 현 대통령인수위 국민통합자문위원 등이 확정됐다.

또 미추홀구청장에는 이영훈(54) 전 자유한국당 미추홀구청장 후보, 부평구청장에 유제홍(50) 전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중구청장에 김정헌(56) 전 제6·7대 인천시의원 등이 선발됐다.

동구와 중구는 100% 일반국민여론조사 경선으로 최종 후보자를 가렸다. 동구에서는 김기인(70)·유일용(67)·김찬진(54) 예비후보가, 중구에서는 김정헌(56)·박정숙(53·여)·전재준(63)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였다.

강화군,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의 경우 ‘당원 선거인단투표 50% 여론조사50% 경선’으로 치러졌다.

앞서 서구청장 후보에 강범석 전 서구청장, 연수구청장 후보에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 옹진군수 후보에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날 10명의 인천시의원 후보도 함께 발표했다. 동구는 허식(63) 현 인천시 동구 의회의원, 남동구에는 이선옥(67·여) 제7·8대 남동구의회 의원·이인교(56) 전 국회의원 보좌관, 미추홀구는 이봉락(70) 전 미추홀구 제7대 의회 의장·김종배(64) 전 인천지방법무사회 회장, 부평구에는 이단비(34·여) 현 변호사 등이 선정됐다.

또 서구에는 이용창(43) 전 제7대 인천서구의회의원·김유곤(61) 현 인하대 총동문회 부회장, 연수구에는 정해권(58) 현 국민의힘 인천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김용희(40)국민의힘 연수구갑 청년위원장 등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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