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22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시부 종합 1위)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5대 국정 목표 아래 95개 세부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문화·관광, 복지, 일자리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정량과 정성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충남도 평균 864점보다 61점 높은 925점을 받았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도 위임사무 평가에서 2013년부터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됐다.
◇아산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
충남 아산시가 2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4명과 보육·보건 전문가 4명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들은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등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부모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어린이집 141개소를 방문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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