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 의식 확산과 양성평등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강사 연계 및 무료 파견 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 파견 기관 대상은 도내 종업원 50인 미만 사업장 및 복지시설(청소년쉼터,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이다. 교육 가능 분야는 성희롱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성매매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부모교육 등 6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edu.gwff.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개 기관을 모집한다. 강사비는 전액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 학교, 일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연계 사업을 연중 진행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에서 전문강사 찾기 후 강의 일정 및 강의료를 전문강사와 논의하면 된다.

재단은 지난해 전문강사 연계 73건, 무료 파견 40건 등을 진행했다.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도내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성평등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전문강사 연계 및 무료 파견 기관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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