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방우주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설치 협약

기사등록 2022/05/02 11:05:51
[서울=뉴시스](왼쪽부터) 연세대 조형희 항공우주전략연구원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임영일 소장, 연세대 서승환 총장,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 사진 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방위사업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국방우주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방위산업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연세대 본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강은호 방위사업청장·임영일 국기연 소장 등이 참석했다.

'방위산업 계약학과'는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 분야의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 도래에 따른 국방우주 분야 신기술 개발 확대 및 우주 방위 강국을 견인할 우수 인적 자원을 육성·지원한다.

본 사업을 통해 연세대는 '우주국방융합협동과정'을 개설하고 국기연은 학과 운영비와 해당 학과 입학생의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등과 협력해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우주 방위 사업은 대한민국 자력으로 우주 무기 체계를 개발·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분야로, 이러한 핵심 기술에 필요한 미래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방 우주 강국 실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학과 운영을 맡은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 조형희 원장은 "항공우주전략연구원의 교육역량과 참여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기연 임영일 소장은 "뉴 스페이스 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국방우주 분야 환경 속에서 첨단·혁신 기술 확보, 산업 현장 수요와 긴밀히 연계된 전문 인력 양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연구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은 "방산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미래 핵심인재 양성이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 무인·로봇, AI 등 방산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 분야 계약학과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