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705명 신규 확진…83일 만에 세 자릿수로 떨어져

기사등록 2022/05/02 09:32:30 최종수정 2022/05/02 10:39:40

누적 감염자 52만4071명·사망자 675명, 백신 3차 접종률 68.5%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705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365명, 충주시 129명, 제천시 46명, 진천군 38명, 옥천군 36명, 영동군 29명, 증평군 20명, 괴산군 14명, 보은군 11명, 음성군 10명, 단양군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151명, 의료기관 33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21명이다.

지난달 30일 1592명보다 887명이 줄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평일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일일 감염자 수가 세 자릿수로 줄어든 것은 지난 2월 7일(803명) 이후 83일 만에 처음이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7일 2024명이 발생한 후 계속 2000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73이다.

입원환자는 1만5595명으로 감소했다. 병원 141명, 재택치료 1만4124명, 생활치료센터 16명, 다른 시도 확진자 1314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2명(0.08%)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540개이며 146개(27%)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만40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75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9만288명(68.5%)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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