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공주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반드시 꺾겠다"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1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남 공주시장 후보로 최원철 예비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최원철 후보는 58.17%로 김혁종(47.14%), 고광철(12.21%) 후보를 누르고 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발표 후 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도·시의원 후보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손 맞잡고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다”라며 "모두는 원팀으로 동지의 명령을 받들어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을 반드시 꺾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공주시는 이 시기를 호기로 아니면 위기로 맞이하느냐는 오로지 시정을 책임지는 리더십에 달려 있다”라면서 “공주시를 명실상부한 메가시티 한 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강력한 야전사령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정진석 국회의원이 함께라면 못 해낼 일이 없다”면서 “최원철이 담대한 도전으로 공주의 힘 있는 변화를 끌어 내고 공주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데 전력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주시장에 최원철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일찌감치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와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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