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상담은 월 2회→3회…행정사 상담은 신규 운영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무료 세무 상담실은 확대 운영하고 행정사 무료상담실은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 정책의 잦은 변화로 세무 상담 신청이 급증하자 수성구는 월 2회 운영하던 상담을 월 3회로 확대한다.
행정기관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수성구는 행정사 무료상담실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사 무료상담실에서는 인허가·진정·건의·질의·청원 및 이의신청, 가족관계등록 신고, 출입국업무, 다문화가정, 각종 행정심판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대한 서류작성 방법과 처리 방법 안내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세무 상담실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행정사 상담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뤄진다.
매회 상담 인원은 6명 내외고 상담 시간은 1인당 20분 정도며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등으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많은 주민이 무료상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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