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남도의 ‘2022년 시·군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군 교통정책 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교통분야 평가로 교통정책 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 7개 부문 16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평가한다.
2021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 평가에서 진주시는 교통문화지수 상승,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브라보택시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시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시로 선정된 진주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진주시, 지역교육발전 4개교에 12억3000만원 지원
진주시는 올해 학교 교육시설 신축사업과 교육환경개선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타 지역 우수학생 유치 등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대응투자사업으로 4개 학교에 12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대응투자사업이란 지역교육 현안사업 등에 대해 시·도 교육행정기관의 장이 교육부에 특별교부금을 신청하는 경우 신청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및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이 선정되면 지방자치단체가 소요예산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의 지원사업은 ▲경남자동차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6억원 ▲경해여자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체육관) 신축 4억9000만원 ▲진주남중학교 씨름장 현대화사업 1억1000만원 ▲진주외국어고등학교 역사관 조성 3000만원으로 총 4개 사업 12억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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