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제영화제기간 도서관여행 병행

기사등록 2022/04/30 10:23:02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8일과 9일 총 4회에 걸쳐 문화와 예술, 자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전주 도서관 여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팬들에게 책의 도시 전주의 도서관을 홍보하고 직접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는 5월7일까지 이어지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전주를 찾는 여행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주 도서관 여행’과 ‘가보고 싶은 책 여행 도시 전주’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인과 시민, 관객들이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5월3일과 4일 이틀 동안 하루 2개 코스(책+풍경 코스, 영화+예술코스)로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화제 기간 중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여행객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책의 도시 전주를 전 국민에게 알리며 도서관 여행으로 시민뿐 아니라 여행자에게도 사랑받는 인문관광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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