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 5월2일부터 정상운영, 시민 건강증진 앞장

기사등록 2022/04/29 16:21:39

진료 등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업무 재개

물리치료실은 5월23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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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보건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 2일부터 운영을 정상화한다.

29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웰다잉 순회교육 사업은 25일부터 선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일반 진료, 한방 진료, 운전면허 검사, 건강검진 등 일반 업무는 5월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물리치료실 운영은 5월 23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그동안 선별검사소 운영,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관리, 백신 예방접종 업무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최근 확진자가 감소세로 접어들며 자율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등 운영 인력을 축소하고 운영을 정상화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그동안 보건소 업무의 대부분을 중단해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5월부터는 운영을 정상화하고 각종 사업도 추진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 속 감염 차단이 한결 더 중요해진 만큼 개인 방역 6대 수칙인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사적 모임 최소화, 증상자의 다른 사람 접촉 최소화 등을 반드시 준수해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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