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굿즈 판매에 3500명에 가까운 구매자가 몰렸다.
'그알' 유튜브 채널이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30주년을 맞아 애청자와 유튜브 구독자를 위해 '그알 30주년 기념 굿즈'를 지난 3월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판매했다.
'그알 채널'은 한정 기간 판매였음에도 3500명에 가까운 구매자가 몰려 약 515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판매 수익은 '그것이 알고싶다' 명의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 협동조합,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다시함께상담센터에 전액 기부했다고 29일 전했다.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보여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굿즈를 판매하고 기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알 채널'을 맡고 있는 도준우 PD는 "유튜브 버티컬 채널이 본방 관련 영상 업로드 외에도 커뮤니티를 통한 구독자와의 소통으로 TV를 벗어나는 많은 것을 테스트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음을 또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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