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하남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증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하남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하남종합운동장에 있으며, 2020년부터 50m 8레인을 추가하는 증축공사를 했다.
이번 증축으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5m 6레인과 50m 8레인을 갖추게 돼 월 1만2000명의 시민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영장이 됐다.
수영강습과 수영장 이용 등 세부사항은 하남운동장 홈페이지(hanamsport.or.kr)를 참고하거나 안내센터(031-790-2000)로 문의하면 된다.
신욱호 시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이후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가 됐다”며 “이번 수용장 준공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풍산멀티스포츠센터와 시민행복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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