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동충주산단에 신공장 설립

기사등록 2022/04/29 11:30:17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IT소재 분야 국내 대표 중견기업 ㈜이녹스첨단소재가 충북 충주 동충주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짓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녹스첨단소재 장경호 대표는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투자협약을 했다.

OLED소재,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등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동충주산업단지 11만5700여㎡ 부지를 매입해 신사업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소재 전문 기업 이녹스첨단소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와 엄정면 신만리 일원에 조성 중인 동충주산업단지는 내년 1월 준공한다. 전체 140만㎡ 중 주거·상업용지 등을 제외한 산업 용지는 85만㎡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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